요즘은 선덕여왕을 보고 있다. 일상


시간대에 맞춰서 보는 게 아니라 메가TV에 업데이트 되는 걸로 보고 있는데 나름 나쁘진 않다.
의상이라던지, 가채라던지. BGM도 적당하고 인물 설정도 괜찮다. 고현정을 미실 역으로 세운 것은 참 적절.

근데 리얼리티가 떨어져. 역사적인 리얼리티가 없이 그냥 새롭게 풀어내 쓸거면 애저녁에 무협판타지로 나가던가.

말투는 또 그게 뭐임. 현대식 말투에다가 마야부인이나 진평왕의 경우 대사가 유연하지 못하다.
미실의 대사에는 그렇게 공을 들였으면서 주인공의 부모들한테는 왜 그렇게 대충 나가는지 모르겠네.

메가TV에서는 원래 방영일에서 일주일이 지나야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직 3화를 못봤다.
이 드라마가 재미있고 없고를 확실하게 단정지을 수는 없는데, 하나는 확실하게 할 수 있다.

역사적인 리얼리티를 기대하지 말 것.

그냥 재미로 보고 즐긴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 차라리 리얼리티를 배제해놓고 순수하게 즐길 것.



덧글

  • 하느바람 2009/06/05 00:23 #

    역사적인 리얼리티는 우걱우걱이라던..

    일단 백제투구를 고증해서 신라에 씌워놓은것 부터 좀..
    뭐 갑옷은 중국제지만.
  • 테빈 2009/06/05 19:37 #

    재미만 따지면 연출도 꽤 좋아서 재밌더군요.
    그런데 역사적 리얼리티를 따지면 생각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립니다. (..)
  • 양갱 2009/06/05 13:06 #

    울 교수님도 이거 재밌다고 수업안하고 얘기해 주셨는데 한번 봐야겠다 ㅋ

    1화부터 보고 싶은데..역시 tv를 사야되나...ㅠㅠ
  • 테빈 2009/06/05 19:38 #

    MBC홈폐이지 들어가면 다시보기 기능 있어 ㅇㅅㅇ
    가격이 1000원이었나 500원이었나 잘 모르겠네(..)
  • 세실 2009/06/05 17:19 #

    최근 한국 역사드라마에서 리얼리티 추구하는건 바보짓.....;ㅅ;
  • 테빈 2009/06/05 19:39 #

    그렇지요. (..)이미 주몽에서부터 막장 크리를 탔으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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